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혈액형 성격설 (문단 편집) === 다수의 경험적 반증례 === * 반증 사례 중 가장 확정적인 것은 바로 일란성 쌍둥이의 성격차이다. 일란성 쌍둥이는 서로 간 혈액형을 포함한 거의 모든 유전적 요소가 완벽히 동일하다. 그러나 비슷한 환경요건에서[* 쌍둥이가 같은 부모 아래서 쭉 같이 지내는 경우] 자란 일란성 쌍둥이 형제들도 성격차이를 나타내는 경우가 상당수 확인되었다. 특히 환경요건이 달라지면[* 어느 한쪽을 입양 보내거나 외가나 친가에서 상당기간 따로 지내는 등 자라는 환경 요건의 차이가 커지는 경우] 외형 빼고는 거의 모든 것이 달라진다. * [[조혈모세포 기증]]을 받은 후 혈액형이 달라져도 성격이 변하지 않는다. 골수이식은 방사선을 쬐어 환자의 체내 백혈구 수를 최대한 억제한 뒤 조혈모세포를 투여하는 것으로 과정만 보면 수혈과 다를 바가 없다. 이 과정에서 공여자(기증자)와 환자의 혈액형이 달라도 이식이 가능한데, 골수이식을 받은 뒤 실제로 혈액형이 바뀐 환자가 꽤 된다. (거부반응은 혈액형이 아니라 MHC/자가항원과 관련이 있다.) 혈액형별 성격 논리로 보면 혈액형이 바뀌었으므로 환자의 성격도 바뀌어야 하는데, 그러한 임상 사례는 보고된 적이 없다. 진짜 성격이 변한 사람이 있더라도, 그건 죽을 고비를 넘겨서거나 수술 과정 경험 등의 심리적인 요인 때문일 가능성이 크지 혈액형의 영향일 가능성은 전무하다. * 실제 한 방송사에서,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모아놓고 질문에 답을 하게 하면서 혈액형을 맞히는 프로를 진행한 적이 있다. 당연히 하나도 안 맞았고, 심지어 B형은 아주 고르게 분산되었다. 그런데 방송사는 이 결과를 가지고 B형은 자유분방하다는 어이없는 분석을 터트려 버렸다. * 이외에도 '강타자들 중에는 왜 [math(x)]형이 많은가?' '떠오르는 CEO 혈액형을 조사해 봤더니~' 라는 식의 기사가 심심치 않게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 들여다보면 표본이 겨우 몇 십 명에 불과해서 통계학적으로 전혀 의미 없는 수치인데도, 그럴듯하게 기사를 만든 경우도 있었다. 이것은 혈액형 성격설뿐만 아니라 [[케이스 스터디]]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 중 하나이다. * 동아시아에서는 AB형이 소수일 뿐 나머지 세 혈액형은 고르게 나타나지만, 유럽이나 북미만 가도 B형 역시 소수고 대부분이 A형 아니면 O형이다. 심지어 페루 원주민처럼 O형이 100%이거나 [[조에]]족처럼 A형이 100%인 경우도 있는데 혈액형 성격설에 따르면 이들은 다 비슷비슷한 성격을 보여줘야 하지만 실제로는 이들 역시 어느 사회나 마찬가지로 다양한 성격이 섞여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